조문 인사말모음 정리

살면서 주변이나 친척중 어르신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을 방문해본 경험이 있을텐데요, 우리는 이럴때면 안타까운 마음과 슬픈 마음에 어찌해야할지 모르게 됩니다.

 

 

특히 아직 사회경험이 없거나 장례식장을 잘 가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더욱 난처하죠.

 

 

보통 이런자리는 격식을 차려야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자칫 작은 실수라고 해서 더 아픔을 전달할 수 있을까 하며 더 고민하게 되는데요, 이로인한 불편함 때문에 일부러 방문하지 않고 전화로 연락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가까운 사람이 상을 당했을때

 

 

조문을 잘 접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예절이나 절차부터 소개를 해드리려 하는데요, 먼저 가까운 분께서 상을 당했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약 가까운 친척이나 주변 지인이 상을 당했을 경우 보통 연락이 오게되는데요, 당사자의 연락이 아니더라도 연락을 받았다면 최대한 빠르게 상가에 방문하여 상제를 돕고 장의준비를 함께 의논해야 합니다. 이러한 부분이 상주에게는 매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계셔야 합니다.

 

 

또한 오히려 가까운 사이일 수록 복장을 소홀히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더 각별히 신경써서 복장을 갖추는것이 좋습니다.

 

조문시 옷차림

 

 

복장에 대해서 신경을 쓴다고 하면 어떻게 하는것이 예절을 표하는걸까요? 이부분은 어려울게 없는데요, 너무 색상이 화려하거나 다른 사람눈에 띄는 색상만 아니면 됩니다.

 

예를들어 노란색이나 빨간색, 흰색과 같은 눈에 띄는 색상을 피하면 됩니다. 남성의 경우 검정색의 양복이나 수트, 검정색 계열의 옷을 입으면 되는데요, 어두운 색깔의 계통이라면 솔직히 옷의 형태는 상관이 없습니다.

 

 

와이셔츠는 흰색이어도 괜찮으나 다른 부분들은 최대한 검정색으로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 검정색 계열의 상의와 스커트를 입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화장의 경우 색조화장을 하지 않고 간단하고 자연스럽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하네요. 가방이나 기타 눈에 보이는 부분은 검정색으로 통일해주는 것이 예의입니다.

 

조문시 주의사항

 

 

조문시 몇가지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있는데요, 복장외에도 친구의 이름을 큰소리로 부르거나 고인의 사망원인이나 과정들을 자세하게 묻지 않아야 합니다.

 

 

궁금하더라도 나중에 조문이 끝난후 묻거나 친구의 경우 작은소리 혹은 밖에서 얘기를 나누는것이 좋습니다.

 

조문 인사말모음

 

 

그럼 이제 조문시 가장 어렵다고 하는 조문 인사말에 대해서 말씀들겠습니다. 인사말은 정말 짧지만 어떻게 어떤 말로 표현해야할지 난감한데요, 몇가지 문장만 알아두면 더이상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부모가 상을 당한경우에는 최대한 말을 아끼고 상주의 손을 잡거나 살짝 안아주면서 침묵으로 대처해도 됩니다. 보통 알려져있는 조문 인사말모음을 보면 애통하십니까, 망극한 일을 당하셔서 등등 어려운 말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문구를 담는것보다 진심을 전달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현재 상주는 많이 힘든 상태이기 때문에 말의 의미보다는 내 감점, 애통한 마음을 손을 잡거나 포옹을 해주는것으로 표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어떤 말을 전하고 싶다면 '위로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혹은 옛말에 고분지통이라고 했는데 얼마나 애통하십니까와 같이 짦은 한문장을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간단한 문장을 말씀드리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하늘이 무너진다는 말이 있는데,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얼마나 상심하십니까,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천붕지통에 슬픔이 오죽하십니까, 얼마나 슬프십니까,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와 같은 조문 인사말이 있습니다.

 

만약 참석하지 못했다면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하고 멀리서라도 비통함, 애통함, 슬픔을 함께 가지겠다고 전달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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