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말서 쓰는 요령 살펴보기

요즘 시대에 취업난을 뚫고 어렵사리 취업에 성공한 사회초년생들은 자신이 맡은 바 업무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부푼 꿈을 안고 사회원의 일원으로서 근로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자신이 마음 먹은대로 착착 풀리면 좋겠지만 생각보다 뜻대로 되지 않고 크고 작게 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시말서란?

 

보통 사소한 실수라면 주의 또는 재설명 등으로 차후 실수 방지를 위해 그냥 넘어가고 말 수도 있지만 그 실수가 반복되거나 중대한 큰 실수를 했을 경우에는 시말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시말서란 경위서와 유사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대한 과실을 범했거나 정당한 이유가 부족한 경우에 작성되고 있습니다.

 

 

 

시말서의 역할

 

시말서는 비록 정해진 양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건의 내용을 분명하게 알 수 있도록 발생경위·내용·원인·결과·핵심사항 등으로 구성하고 사죄와 반성의 내용 및 재발방지에 관한 내용을 작성해 보다 효과적인 구성으로 적는 것이 시말서 쓰는 요령인데요.

 

 

반대로 내용을 빼먹거나 성의없이 작성된다면 인사고과에서 불리하게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시말서 작성법

 

시말서 쓰는 요령은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정해진 양식이 없기 때문에 보다 내용에 더욱 충실하여 쓰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자신의 이름·직위·소속·연락처 등 간단한 신상정보를 작성해서 시말서를 올린 작성자가 누군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용은 간결하게

 

시말서에는 모든 사소한 내용까지 복잡하게 다 기재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로지 그 실수나 잘못이 일어나게 된 경위만 담아 최대한 간결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은데요, 다만 간결하게 작성하라고 해서 내용을 생략하거나 축소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시말서를 쓰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적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거짓없이 사실위주로

 

시말서 쓰는 요령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시말서는 사실 있는 그대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여나 큰 징계를 받을까 두려움에 잘못을 줄여서 작성한다거나 실수를 하게 된 배경을 과장해서 작성한다면 오히려 더 큰문제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만약, 자신의 실수를 하게 된 내용이나 배경을 제 3자가 알고 있거나 조금의 조사를 거쳐 금방 탄로날 경우에는 더 큰 징계감이 될 수 있습니다.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다가 수습불가상태까지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겠죠? 그러므로 사실대로 적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너무 자신을 변호하려는 식의 작성법도 옳지 않습니다.

 

 

책임감이 느껴지도록

 

앞서 설명한 것처럼 시말서 작성요령은 사실기반 위주의 간결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어져야 한다고 했는데요, 시말서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한 잘못에 대한 인정과 함께 같은 잘못을 하지않겠다고 작성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내용이 들어간다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과 함께 맡은 바 임무에 대한 책임감을 동시에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시말서를 받는 상사의 입장에서는 믿음을 심어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보고

 

시말서를 작성하게 되었다면 최대한 빠른 시기에 사건의 보고를 받는 사람에게 그 내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고를 하는 것도 좋은 시말서 쓰는 요령인데요. 보고의 대상이 시말서의 내용을 판단하여 의사결정을 하는데 있어 오도하지 않도록 정확하게 작성되어 적시에 보고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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